카스병이 갈색에서 투명색으로 바뀝니다. 카스맥주병 교체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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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스병이 갈색에서 투명색으로 바뀝니다.

출처 : OB맥주

카스 병맥주 병을 투명색으로?

 오비맥주의 판매 1위 상품인 카스의 병맥주 병을 갈색에서 투명색으로 교체를 한다고 합니다.

 오비맥주는 이미 카스병을 투명병으로 제작을 결정하고 병 제조사에 의뢰를 해서 제작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. 국내 맥주병 중에 투명병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합니다. 

 투명병을 적용하면 내부가 보이기 때문에 맥주 상태를 더욱 직접적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.

 

카스 병맥주 병을 왜 투명색으로 바꿀까?

 카스 병맥주의 투명색 교체의 가장 큰 이유는 맥주시장 1위 수성에 있습니다.

 2019년 3월 출시한 초록병테라가 돌풍을 일으키며, 출시 101일 만에 1억 병을 판매했는데요.

 2018년 기준 오비맥주(카스)와 하이트진로(테라)의 맥주시장 점유율이 58% 대 21% 였던 반면 2020년 말에는 오비맥주 50%, 하이트진로 42%로 하이트진로가 무섭게 추격을 하고 있습니다.

 이렇게 카스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격적인 디자인 교체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 내려는 것입니다.

 

카스 병을 투명색으로 바꾸며 생길 수 있는 문제

 유통과정에서 자외선과 고온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맥주 원료인 맥아의 지방성분과 맥주 속 용존산소가 산화반응을 일으켜 역한 냄새를 풍기는 발생할 수 있는 산화취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코로나병, 카프리병 등 수입맥주 중에는 투명병을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맥주 원료를 잘만 사용한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 맥주병은 통상 7회 정도 재사용을 해야 병 제작 비용을 보존할 수 있는데, 투명병으로 교체될 경우 병 수거작업이 어려워져서 재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병 제작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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