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년수당으로 술 담배 사는 현실?

안녕하세요? 재테크 잘하고 싶은 모플라이입니다^-^

 

오늘 뉴스에서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청년수당으로 술이나 담배를 살 수 있다는 내용을 봤습니다.

청년수당이 자세히 무엇이고 실제로 잘 쓰이고 있는지, 그리고 얼마나 술이나 담배를 청년수당으로 샀는지 궁금해서 청년수당에 대해 알아봤고 포스팅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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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: 청년수당이란? 

청년수당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~34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촉진하는 수당입니다.

청년수당은 졸업 후 2년이 넘고, 미취업자인 사람 또는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
청년수당 신청 후 지급 대상이 되면 매월 50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급된다고 합니다.

 

:: 청년수당으로 술 담배 살 수 있다? 

2020년 기준 청년수당 사용처

편의점, 마트 : 429억 1,400만원(55.9%) / 외식 : 145억(19.1%)

 

청년수당 사용제한 업종

숙박업, 백화점, 면세점, 골프경기장, 상품권 판매, 성인용품점, 피부미용실, 안마시술소, 주점 등

하지만 편의점과 마트, 일반음식점은 가능!

 

술 담배를 살 수 있는 이유

편의점, 마트에서 사용하는 사용명세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주류, 담배 구입이 가능!

일반음식점에서도 주류를 같이 사는 것도 가능!

 

:: 청년수당에 대한 안타까움 

청년수당의 의의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이지만, 제도적 미흡함으로 실제적으로 청년수당이 효율적으로 쓰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.

서울시 시민들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수당을 받는 청년들도 떳떳할 수 있고, 서울시민들도 납득할 수 있도록 제도적 미흡합을 빠르게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
 

그리고 청년수당으로 술과 담배를 살 수 있다는 것이지, 실제적으로 청년수당으로 술, 담배를 샀는지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없으므로,  청년수당을 사용하는 청년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!